정릉 3 동 주민들 봄을 맞아 맑고 깨끗한 정릉천 만들기 위해 정화 활동 재개- 정릉천 개울섬에서 정릉308교까지 구간 산책로 청소 및 고무장화 신고 하천에 들어가 쓰레기 수거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북한산 일대에서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펼쳐 잣나무 20그루 식재 및 등산로 쓰레기 줍기 활동 등 펼치며 자연보호 활동 병행
2000년까지 한국사회는 3분의 1이 4인 가구였습니다. 전형적인 4인 가족 구성원의 모습이 꽤 오랫동안 우리의 인식을 지배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불과 20년 뒤에 1인가구가 3분의 1을 차지하게 되는 사회로 바뀌었습니다. 통계청에서는 2050년 즈음에 1인 가구가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솔로 생활도 나름 낭만적인 모습으로 방송에서 비춰지고 있습니다만 그것도 어느 정도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고독사 문제는 물론이고 기본적인 돌봄의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들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점점 늦어지는 결혼 나이, 출생율 저하 등등 표면적인 사회적 현상만의 문제가 아닌 본질적인 사회 문제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지고 있고 또한 이를 상쇄시켜줄만한 제도가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에서는 <외롭지 않을 권리>를 함께 읽으며 피상적인 접근이 아닌 좀 더 본질적인 가족에 대한 문제를 고민해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언제나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부분까지만 읽고 오시면 됩니다. 아니 읽지 못하셔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시면 그냥 오셔도 됩니다^^ 진지한 듯 재미나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요~
이번 모임은!!!
- 읽을 책 : 외롭지 않을 권리 (저자 : 황두영 / 출판사 : 시사IN북)
- 언제? 2024년 4월 19일 (금) 오후 7시
- 어디서? 성북마더센터 맘콩 (아리랑로 19-3 2층)
- 참가신청 및 문의 : 0일0-2삼6육-6이삼8 또는 maeul.research@gmail.com